어제 신경정신과에서 약을 타서 먹고.. 안정이 되는듯 싶더니.. 가슴 답답하고

호흡곤란도..많이 약해지고.. 아침에 약기운 떨어지니..괜히 초조하고 안절부절

옆에서 누가 말걸어도 막 짜증이나구..

 갑자기 서글퍼지구.. 겁이 나더군요. 이러다 직장도 .. 동료도 .. 친구도..

모두 잃는것 아닌지..

 담배를 사서 2시간동안 5-6가치 폈습니다. 간만에 펴서 그런지 배두 아프고

어지럽기도하고.. 

 시간이 지나니 호흡곤란 증상은 완화가 되더군요.  금단이란것을 알았으니

 힘을내서 다시 한번 도전해보려합니다. 그동안 힘낼수있게 댓글 달아주신 분들

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시 한번 새롭게 시작합니다. 사 놓은 담배는 버렸습니다. 글 올리기 두렵고

부끄럽지만.. 이렇게 안하면 여러 길라잡이 선후배님들께 죄를 짓는거 같아 글

올립니다.

 45일 공부 열심히 한걸로 생각하고 힘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