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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내려오는 길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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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대웅 | 작성일 | 2008-11-19 | ||
조회수 | 2202 | 추천수 | 0 | ||
모처럼 가족모임이 있어서 서울에서 맛있는 음식 열라게 먹고 왔습니다.^^;;
근데 저희 아버지는 약 40년동안 태우신 애연가 이십니다... -_-;;
집으로 돌아오시며 운전중에 어찌나 담배를 태우시는지 정말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ㅠㅠ 아버지 너무 미워요 ㅡㅡ 어찌 저에게 그런 고통을 주시나요?
아무래도 한마디 해야될것 같아서 "아버지 그래도 차에서는 가족들 있으니까 차에
서 내려서 태우셔야죵.." 했더니 묵묵히 운전만 하시는 아버지 ㅡㅡ; 킁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잠들어 버렸어요 ^^
금연한지 두달 넘었는데 제몸이 담배연기에 그렇게 심하게 저항할줄 몰랐습니다.
예전에 100일 한번 돌파해봤는데 이번에 기록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 유의하시고 입김이 예전에 담배연기처럼 생각하시여
부지런히 심호흡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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