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금연 시작하고 뒤늦게 회원가입했습니다.

금연 시작한지는 지지난달 9월15일 부터 했습니다.

여자구요.흡연은 13년정도 하루 한갑 했구요.금연 시도는 처음입니다.

평소에 금단증상의 무서움을 많이 들었던터라 무서워서 시도를 못했는데

담배냄새의 역겨움과 주변사람들에게의 피해와 인식으로 끊으려고 맘먹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금연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담배의 유혹이 심하지 않고 안피우게 되었지요.가끔씩 한개피울까?하는 생각이 났는데 그이유는 금연의 어려움을 못느껴서 인것같았지요.그런데 몇일전부터 좀 불안증세가 나타나는것 같습니다.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데(조수석)무서워 죽는줄 알았습니다.운전자는 별 과속(100km/h)졸음운전도 아닌것 같은데 저는 운전자가 잠이 오고 있다고 생각되고 까딱하다 사고 날것 같고 심장이 졸아붙고 금방이라고 눈물이 폭발해서 울어버릴것 같았읍니다.그러다가 좀 시간이 지나니 아무렇지도 않게 되버리더군요.그리고 모든 물건들이 제 자리에 있지않으면 불안하고 할일을 미루게 되면 불안하고...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금단 현상을 격고 있는것인지.....

괴로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