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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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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에 대하여...
작성자 윤지현 작성일 2008-11-10
조회수 2343 추천수 0

  어느덧 금연한지가 463일이 되어가는군요...제가 지금까지 금연하고 있다는게 솔

직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금연초기 1년까지는 저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

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전에 저는 금연초, 니코틴 껌, 니코틴패치등 해볼 수 있는

금연보조제를 이용해 보았지만 모두 실패하였습니다.

 

결국 저는 챔픽스라는 금연보조제를 처방받아서 결국 가장힘들다는 첫달 금연을 하

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챔픽스복용을 3개월 매일 2알씩 먹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금연을 해서인지, 아니면 챔픽스 복용의 부작용인지 결국 우울증까지 오더군요..

사실 이 우울증은 금연 1년동안 저를 괴롭혔습니다. 제가 챔픽스를 복용하고 난지 1년쯤 되던해에 영국에서는 챔픽스 부작용으로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사례가 증가했다는 신문기사를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왠만하면 자신의 의지로 금연하시길 바랍니다.

 

 암튼 제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익숙함이란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네요..제

지금까지 금연할 수 있는 힘은 익숙함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지금 금연한지 얼마되지 않으신분들이 가장 힘든것이 아마 지금까지 담배와 해왔던 습관들때문에 금연이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 일생의 모든 순간들을 담배와 해왔던것 같습니다. 솔직히 아직까지도 금연을 하고나서는 허전한 것이 좀 남아있습니다.그래서 가끔 멍때리고 있기도 하구요.하지만 하루하루 담배가 없는 일상생활에 익숙해 지세요..그기간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그 익숙함은 여러분의 금연을 더욱 쉽게 만들어 드릴껍니다. 지금 힘들더라도 하루하루 담배가 없는 생활에 익숙해지게 되면 여러분은 더욱 더 금연에 익숙하게 될테니깐요..

힘내십시오!!

 

 그리고 금연을 하게 되면서 저는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일상의 작은 즐거움들을 하나씩 배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담배가 없이 마시는 커피는 커피 그자체만의 향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금연을 이기기 위해 시작한 걷기운동을 하게 되면서 운동의 상쾌함을 느낄 수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금연으로 인해서 정말 우리가 잊고있었던 즐거움들을 하나씩 하나씩 찾을 수 있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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