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떠보니 용문산을 안개가 중간만 남기고 집어삼켜 버렸습니다 

                               돌담길 골목을 돌아 산으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길에 배밭이있습니다.

         배는 수확이 끝나고 배잎은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 정렬하고 있습니다

                       올라가는길에 정자입니다,

                       여름에 시원한 그늘이 있어 좋고,가을에 낙엽이 있어 포근합니다

                        상원사 초입 주차장 바로 옆에 불상이 있습니다

                   올라가는 계곡에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단풍입니다

                                    천년사찰 상원사 대웅전입니다

                                      스님들 수행하는곳(?)용문 서원

                       바로 뒤에보이는 곳이 백운봉 1500고지입니다

                 내려 오는길 작은소원하나 빌며 돌탑에 돌하나 얹어놓고 합장했습니다

                     금길님들도 돌 탑쌓틋 금연탑을 쌓아보시는것은 어떨지요?

이 절의 창건년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통일신라시대 선덕왕때 보국사찰로 창건하였다. 1462년(세조8년)에는 세조가 이절에 거동하였다가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 있고 곧이어 중창불사(重創佛事)를 행하였는데 효령대군의 원찰이 되기도 하였다. 순종 원년(1907)에 일본에 항거하던 의병이 이곳에 집결하였다는 이유로 왜병이 이 절을 방화하여 사찰의 여러 건물이 소실되었으나 법당만은 남았다. ㆍ1918년 주지 최화송화상과 화주 차상원이 큰 방을 복원 ㆍ1934년에 주지 최경인이 중수 ㆍ6.25때 용문산전투를 겪으며 모두 전소 ㆍ1969년 주지 덕송이 초막삼간을 짓고 복원에 착수 ㆍ1970년 비구니 주지 경한니가 요사와 삼성각, 대웅전을          차례로 복원 ㆍ1975년 중창하여 현재에 이름 특별히 보존된 문화재는 없고 청동벌종이 사보(寺寶)로 있었는데 일본인이 훔쳐 간 것을 뒤에 국가에서 다시 찾아와 현재 조계사에 안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