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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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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의 네시어머니가 문자를안받아~~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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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의 네시어머니가 문자를안받아~~
작성자 최영호 작성일 2008-11-07
조회수 2174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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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하늘나라 네 시어머니가 '문자'를 안 받아 !◎ <CENTER> 내게는 핸드폰 두 대가 있다. 한 대는 내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늘나라에 계신 시어머님 것이다. 내가 시부모님께 핸드폰을 사드린 건 2 년전, 두분의 결혼 기념일에 커플 핸드폰을 사드렸다. 문자 기능을 알려 드리자 두 분은 며칠 동안 끙끙대시더니, 서로 문자도 나누시게 되었다. 그러던 올 3월, 시어머니가 갑자기 암으로 돌아가셔서 시어머님 유품 가운데 핸드폰은 내가 보관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 달 정도 지날 무렵, 아버님이 아파트 경비일을 보러 나가신 후 '띵 동 '하고 문자 메세지가 들어 왔다. 돌아가신 시어머님 것이었다. "여보 오늘 야간 조니까 며늘애랑 맛있게 저녁을 드시구려" 순간 나는 너무 놀랐다. "혹시 어머님이 돌아가신 충격으로 치매 증상이 오신게 아닌가!" 하는 불길함이 몰려왔다. 그날 밤 또 문자가 날아왔다. "여보 날 추운데 이불 덮고 잘 자구려, 사랑하오" 남편과 나는 그 문자를 보며 눈물을 흘렸고 남편은 좀 더 지켜 보자고 했다. 아버님은 그 후, "김 여사 비오는데 우산 가지고 마중가려는데 몇 시에 갈까? 아니지! 내가 미친 것 같소. 보고 싶네" 라는 문자를 끝으로 한 동안 메세지를 보내시지 않으셨다. 그 얼마후 내 핸드폰으로 문자가 왔다. "어미야, 오늘 월급 날인데 필요한 거 있니? 있으면 문자 보내거라" 난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네 아버님, 동태 2 마리만 사오세요" 하고 답장을 보냈다. 그날 저녁 우리 식구는 아버님이 사오신 동태로 메운탕을 끓인 후 소주 한 잔과 함께 아버님이 하시는 이야기를 묵묵히 들었다. "아직도 네 시어미가 문을 열고 들어 올 것만 같다. 그냥 네 시어니랑 했던 대로 문자를 보낸거란다. 답장이 안 오더라. 그제야 네 어머니가 돌아가신 걸 실감했단다. 모두들 내가 이상해진 것 같아 내 눈치를 보며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던 것도 안다. 미안하다." 그 날 이후 아버님은, 다시는 시어머니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시지 않으신다. 하지만 요즈음은 내게 문자를 보내신다. 지금 나도 아버님께 문자를 보낸다. "아버님. 빨래 하려고 하는데 아버님 속옷은 어디다 숨겨 두셨어요?" - 며느리 손 현 숙 - </CENTER><CENTER> </CENTER><CENTER>

 

 </CENTER><CENTER> </CENTER><CENTER> </CENTER><CENTER>- 한 독자의 수기 소감 - 수기를 보고 저는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현숙씨 가정과는 아무 연고도 없는 타인이어서 실례가 되지 않을까도 싶었지만 아름다운 마음씨에 감동해 편지라도 한 장 보내고 싶었습니다. 저는 78세이며 아내는 75세 된 노부부 입니다. 저희는 현재 2층 단독 주택에 1층 점포를 운영하며 아무런 부족함없이 살고 있습니다. 3 남 1녀의 자식을 두고있는 우리 역시 며느리가 셋이나 되어 수기를 본 후 자연스럽게 며느리들을 떠올려 보았답니다. 현숙씨의 글 중에서 마지막 구절 "아버님, 빨래하려고 하는데 속옷은 어디에 숨겨 두셨어요" 부분은 너무나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현숙씨 아버님은 정말 천사 같은 착한 며느리를 두셔서 행복하시겠습니다." 효부상을 드린다면 정말 현숙씨가 적격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숙씨 아버님의 정이 듬뿍 담긴 말씀과 행동들은 같은 노인들에게도 귀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내자가 먼저 떠난다면, 저도 현숙씨 아버님 처럼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 수기의 그 내용은 저희 부부의 지난 세월을 반추 하게끔 해주었습니다. 시부모님은 정말 잉꼬 부부 셨던가 봅니다. 아울러 가정내에서도 며느님과 얼마나 행복하게 지내실지 충분히 헤아려집니다. 고인이 된 아내 휴대 전화에 문자 메세지를 보내는 그 애틋한 마음에 가슴이 시렸습니다. 생전에 아내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충분히 짐작이 가고, 홀로 되신 아버님께도 깊은 동정심을 가지게 됩니다. 저도 휴대 전화라는 물건이 그토록 감동을 전달 할 수 있는 매개체인 줄 미쳐 몰랐습니다. 현숙씨, 아버님과 함께 삼겹살에 소주 파티라도 하시라고 자그마한 성의를 같이 동봉해서 보냅니다. 결례일 수도 있지만, 좋은 글에 감동 받은 어느 한 노부부의 호의라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멀리서 현숙씨 가족끼리 오붓하게 파티하는 모습을 상상하겠습니다. 그럼 현숙씨 가정의 행복과 평안을 빕니다. - 우수영 올림 - * 참으로 가슴에 와 닿는 따뜻한 글이라 옮겼습니다.* <EMBED src=http://www.lifewater.co.kr/audio/SrnSchub_Stern.wma width=300 height=50 showstatusbar="1" volume="0" loop="-1" autostart="true"> </CENTER></CENTER>
</CENTER>

 

가을의 끝자락인탓일까요??

전요즘 이렇게 잔잔하게 마음을 일렁이는글에도

큰파도가 출렁이듯 제가슴을 흔들어놓곤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이쁜글들이 눈에들어옵니다.

요즘 올려드리는글에 마음이 언짢으시다면......

................................그냥 우세요>.<;

 

또한주가 마무리되네요!

시간이 점점 빠르게흐른다고하면...

역정내실분들이 많으실랑가요???

이번한주가 빠르다고 하시는분도...

이번한주가 더디다고 하시는분도...

내일이면 우리는 또 휴식을취해야합니다.

지나간한주의 묶은때를 홀가분하게 지워버리고...

즐거운 주말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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