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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주세요. 오늘이 300일 되는 날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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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강모 | 작성일 | 2008-11-05 | ||
조회수 | 5071 | 추천수 | 0 | ||
오늘이 벌써 300일이네요. 위의 사진은 지난번 7월 11일에 인천서구보건 금연 클리닉에 참여하여 받은 금연증서 입니다. 바로 아래사진 즉 사진기는 1월11일 마눌에게 금연을 약속하고 받은 카메라 입니다. (오른쪽 싼것 부터 왼쪽 비싼 것은 나중에 사고 치기작전..) 사실 꼬득임에 넘어 갔다고나 할까요? *^^* 마눌이 어떻게 믿냐고 하길래 증서를 주었더니 이제는 더이상 금연 어쩌구 저쩌구 안합니다. 사실 증서 받을때 소변검사 다 하고 주니까요.
지금 저요? 지금은 담배 냄새가 싫습니다. 담배피운 사람이 저멀리서 걸어오면 바람에 그사람 입속의 고약한 냄새도 싫어합니다. 오늘 아침 세수를 하다가 입술을 쳐다 보았더니 붉으스레하게 바뀌었더군요. 그전에는 검버섯 처럼 거무티티하더니... *^^* 이제는 금연이구 뭐고 단어 조차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평금을 향하여!~!~!~! 참 이젠 사진과 함께 금연도 취미로 삼아야 할까요??? 감사합니다. *********************************************************************** 아래 두개의 글은 제가 금연을 맹세하면서 모임에 글을 올린 것입니다. 사실 이렇게 만천하에 떠들어 놓으면 자기 구속력및 효과도 좋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시기를....
1부는 금연을 맹세하고 1주일 지났을때의 각오이고 2부는 금연증서를 받고 올린 저는 약속을 키켰다는 내용입니다. 우리 금연가족들과 다시 맹세를 하는 뜻에서 이렇게 다시 올려 봅니다. 다소 장문의 글이라도 읽어 보시고 금연의 맹세가 아득하신 분들은 다시 추스르시기를 바랍니다. --------------------------1부 : 금연을 맹세하면서(1주일째)------------------------- 지긋지긋한 담배를 끊어 보겠다고 매일 결심 하다가 지난 금요일에 시작을 했지요. 시작은 이렇게 했지요. 어느날 심폴에 사진을 올리려고 사진을 편집하고 있다가 접사가 시원치 않아 카메라가 어떤게 좋은가 하고 들여다 보고 있는데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담배 끊으면 그 카메라 사줄께..." ??? 오잉 이거 횡재네.... 그리고는 결심했지요. 건강에 좋고 돈 굳어 좋고 마눌 성화 안받아 좋고 게다가 DSLR카메라 비싼거 얻고.. 정말 또랑치고 가재잡고 보다 더 좋더군요.
그리고는 카메라 도착 하는 날 전까지는 팍팍 피우다가 도착 하는날 남은 담배와 라이타 주고 지금까지 1주일 입니다. 그런데 집사람이 이행보장 각서(?)를 요청 하더군요. ㅎㅎㅎ 믿지를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보건소 금연 클리닉 증서를 6개월 후에 가져다 주기로 하고 일단락 했지요. 게다가 사무실에서 선후배, 동료 직원들에게 전부 금연도 선포를 했지요. 가끔은 회식자리에서 딴지를 걸어오는 장난스러운 친구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ㅎㅎㅎ
1월 11일 부터 안피우고 4일후인 1월15일날 보건소에서 일산화탄소를 측정해보니 정말 비흡연자 수준인 2정도 나오더군요. (골초의 숫자는 20이상 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솔직히 말씀드려 참 견디기 힘드네요. 한번 흡연자는 영원한 흡연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려 다시 피울수 있는 여건이 되면 또 피운다는 얘기이지요. 그래서 저는 담배를 끊었다는 표현을 쓰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금 안피울 뿐이다라고... 아마 이게 정확한 표현입니다. 계속 안피우면 되니까요. 그래서 담배를 다시 피우고 싶은 유혹을 견디고자 한가지 방편으로 심폴에서 건강한 읽을 거리와 화사한 식물들을 보는 재미로 잊을 려고 아직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마눌이 보상(돈은 누가 벌어 오는데??? ㅎㅎㅎ)으로 준 DSLR 카메라를 열심히 익혀서 좋은 식물 사진 올려 드리겠습니다. 아직은 카메라 다루는게 익숙치 않아서...
지금 제 옆에서는 45개중 35개가 발아한 건강하고 귀여운 리톱스들도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빠 힘내래나 뭐라나?? ㅎㅎㅎ
금연 6개월이 될때쯤에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급한 증명서(맞나??)를 올릴 것을 심폴 가족들께도 엄숙히 맹세 합니다. (ㅎㅎㅎ 이제는 빼도 박도 못하는 수준 입니다. *^^*)
응원들 많이 해주시고 아직 결심하지 못하시고 걱정만 하시는 분들 한번 해보세요. 혹시 어부인들께서는 남편분들이 좋아 하는 것을 생각하신후 보상차원으로 유도를 한번 해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 아마 나이와 관계 없을 것 입니다. 사실 나이 들수록 남자들은 어린애가 됩니다. 뭔가 보상이 있고 구속력이 있으면 한결 쉬울 듯 합니다. 화이팅.... --------------------------2부 : 저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2008년 1월 6일 마눌과 협상(?)하에 DSLR 카메라 사준다는 제안(사실은 꼬심)에 선뜻 약속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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