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언제나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내뱃는 힘든 상황이 아닌것 같아요

뉴스를 들어도, 신문을 봐도,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하는 대화를 들어도...

전세계적으로 어렵다고들 합니다.

잘듣지 못하는 경제용어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와 가슴속에 꽂히내요

리보금리다... CDS다...기축통화스왑이다...등등

언제나 우린 힘든 생활속에서도 웃으며 가족을 생각하며 1년후, 3년후, 5년후

10년후, 자식들 미래를 생각하며 열심히 살와왔는데.....

우린 한번도 세계경제에서 말하는 금융상품, 투자상품, 부동산투자를 해본적도

없는데...'

왜 불쑥불쑥 터지는 이런 경제위기앞에서는 제일 큰 타격이 오는지 모르겠네요

서민 삶이란게 원래 이렇게 우리의지와 상관없이 때리는대로 맞아야하는지...

운동하는 비용이 아까워 동네한바퀴 돌고....

학원비 모자라 요즘 고시같은 애들 책 저녁에 들어와 눈비비며  봐주려 힘쓰고...

마트 비싸 이젠 재래시장 돌며 일천원, 이천원 물건사는 아내가 안쓰러

같이 시장가 터벅터벅 물건들어주고  뭣좀 먹고싶은데 지갑 눈치보게 되고...

담배하나 금연하는거로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얻은듯 만족감을 느끼는

우리내 삶인데 참으로 고단하네요...

이제 11월 첫째주가 시작되었네요..참으로 힘들고 고진삶이지만

우리 다시한번 힘들내서 온통 뉴스에서 짖어대는 2009년을 슬기롭게 대처하기위해

오늘도 힘차게....

올마무리 힘들더라도 차분히 준비합시다

그냥 맘이 답답해서 넋두리 하였습니다.

금길가족여러분 댁네 언제나 건강화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드리며....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