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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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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을 자축하며.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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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을 자축하며.
작성자 정원아빠 작성일 2008-10-30
조회수 1963 추천수 0

올해 중순쯤 100일을 조금 넘어 열쇠 3개를 훌라당 한개피 담배와 바꿔먹었습니다. 다시 시작하는게 쉽지 않더군요. 2-3일 시도 하다 피기를 반복하다..다시 마음을 잡고 시작한 금연이 이제 겨우 한달이 지나갑니다.

 

한참을 커피를 참다가 오늘 아침 (미국이라서..) 조금 먹어봅니다. 여전히 담배는 피고 싶네요. 아시쟎아요? 가슴이 근질 근질 하면서 뒷골에서..한대만...하는거.

 

하지만, 이제 참는거 자체가 익숙해져서 그런지 그런 기분을 조금은 즐길줄 아는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한대가 모든걸 망가뜨린다는 뼈저린 경험이 도음이 됩니다. 그러고 보면, 실패해본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는거 같기도 하네요.

 

암튼...커피와 함께 밀려오는 잠깐의 흡연 욕구에..오랜만에 글을 남기며 맘을 다시 잡아봅니다.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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