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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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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작성자 정민수 작성일 2008-10-30
조회수 2361 추천수 0
고 3 무렵이었나?

부모님 눈을 피해 우리가 처음 만나기 시작한것이...

벌써 10년이구나... 우리가 함께 한것이..

그동안 너는 변함없이 내곁에 있었고.. 내가 정신적으로 힘들때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 주었지.. 그 점 정말 고맙게 생각해..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했는지는 이제와서 새삼 말하지 않겠어..

근데 이번에야 말로 우리가 이별해야 될 때가 온것 같다..

사실 너와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한지는 벌써 5년 정도 지났어..

우리사이를 가장 반대하시던 우리 어머니께서는 사실 너와 내가 몇년 전에

이미 헤어진 줄 알고 계셔..

너와 헤어지려 하다가도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너의 숨막힐듯한 매력 때문에

다시 너를 찾아가기를 수차례.. 결국 부모님 눈을 피해가며 다시 너를 만나게

되었지..

근데 이제 정말 너와 헤어져야 될것 같아.. 미안한 말이지만 니가 내 앞길을 막

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니가 내곁에 없는 것이 나의 미래에 훨씬 도움이 될거

같아..

이제 너와 헤어진지 3일째인데... 내 일상의 곳곳에서 너의 흔적을 발견한다..

아침에 눈뜨고 일어날때... 커피 한잔 즐길떄.. 니가 내곁에 없다는 사실이 끊임

없이 나를 힘들게 하는구나.. 벌써 이틀을 밤잠도 설쳤다.. 술을 마시면 니가 더

욱 보고 싶어 질까봐 술자리도 피하고 있어..

근데 정말 니가 보고싶다.. 죽을만큼..

어젯밤에는 너를 만나러 가고 싶은 맘을 진정시키느라 정말 힘들었다..

내 삶속에 너무도 깊이 들어와 있던 너이기에..

내가 과연 평생 너를 찾지 않고 살 수 있을까? 그토록 매력적인 너를...

하지만 이번에도 내가 다시 너를 찾아간다면 정말 내자신을 용서 하지 못할것 같애..

아무리 힘든일이 있어도 너를 통해 위로 받을 생각 하지 않고... 기쁜일이 있건

슬픈일이 있건 너를 찾지 않을게..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말자..

Good Bye~ TABAC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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