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100일이 되었습니다... .

예전에 날짜를 헤아리는 것이 독이 될것 같아서 '잊고살자~ 잊고살자~' 다짐했는데 막상 100일이 되고보니 어깨도 으쓱 거려지고 기분 좋습니다... .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금연하자고 다짐하고, 난 용가리 통뼈가 아니니 힘들게 맞닥뜨리며 가지말고 쉽게 요리조리 피해가자고 생각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

그리고 나름 금연의 즐거움을 찾아 누리며 살아가고 있기에 이제는 흡연욕구에 대해서 많이 자유로워 졌지만, 그래도 다시금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자'는 생각을 또 떠올립니다... .

분명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크나큰 스트레스가 닥칠 것이란걸 알고 있으니까요..

알기때문에 항상 겸손할 수 밖에 없고, 성공이란 말은 죽을때가 돼서야 입에 담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

그동안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____^

그리고 힘들게 고생하시는 후배님들 저 역시 그때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이제 살만해졌네~'라고 생각할 만큼 좋아졌습니다.. 조금만 더 참고 견디시길 바랍니다~ ^^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생기시길 기원합니다~

즐금~ 평금~ 고고씽~!

(하루하루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하게 금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