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담배를 한모금도 하지않은지 정확히 30일째되는날입니다.

드뎌 열쇠선물을 받았네요~(^3^)

제가 길들여진 나쁜습관 (흡연)은 정말이지 입에 댄것자체가 제 인생에 있어서

miss였던것 같습니다...늘 감기를 달고 살고,건강도 좋지않았고 ...

금연후 아직까지는 특별히 좋아진것은 잘은 모르겠지만, 평상시 물을 별로

안마시다가 타르배출을 위해 많이 마셔주니 독소배출을 유발해주는것같네요!

금연한 한달중에 저에게 생긴 증상같은것이나 금단현상들은 두통,짜증,히스테리,

불면증,식욕증진,체중증가,우울증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금연을 결심하면서 보건소를 방문하였는데,아무래도 혼자서 하는것보다는

처음에는 그런 기관의 도움도 받고 자문도 구하면 훨씬 더 금연성공을 할수있는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몰랐던 담배의 해로움에 대한 교육도 받게되고,금연을

할수있는 재미있는 이벤트성방법,일상생활중 행동수칙 같은것도 알려주고,

금연보조제도 도움을 받을수 있어서 경제적으로도 보탬이 됩니다.ㅎㅎ

일단 금연을 하게되면 돈으로도 살수없는 건강이라는 재산을 보장받을수있겠죠?

금연초는 예전에 한번  시도해봤는데 너무 맵고,텁텁한것이  저같은경우에는

오히려 화를 일으켜 더욱 흡연욕구를 일으키더라구요 ㅋ

되도록이면 니코틴도 중독이라 스스로의 힘으로 끊어보려 금연보조제의 도움을

조금씩 줄여보기로 했습니다

1.패치도 3일까지만 붙이고(흡연욕구가 있지않을때도

12시간정도 붙이는거라 별로 좋지 않을것같더라구요...)

2.니코틴 껌도 되도록 1/4조각만 일반껌과 함께 씹다가 바로 뱉고 정말 흡연욕구가

간절할때엔 니코틴캔디를 잠깐씩 입안에서 녹여서 먹었습니다. 

선생님의 지도편달과 관심으로 힘들때마다 도움이 되었고, 주변지인들의 칭찬과

사랑하는 가족들의 지지에 힘입어 하루하루를 더욱더 즐금해야겠습니다.

모레 보건소 가는날인데 한달성공하면 선물도 준다더군요,헤헤^^

그날은 보건소에서 선물도 받고 제 자신에게 선물도 해야겠습니다.

어제 모처럼 간만에 만난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의 흡연욕구 ~~~~~~~

니코틴의 향과 유혹을 정말이지, 힘들게 뿌리치고 거둬냈습니다. ㅠㅠ

오늘 금연90일된 직장동료가 다시 흡연하는걸 보고 뜯어말렸는데 ...

정말이지 금연은 안하는것이지 못하는것이 아니란말이 있듯이 본인의 결심과

의지가 100%좌지우지하는것 같습니다.제가 갖고있던 패치와 사탕을 건냈는데도

치통이 끝날때까지만 ~~~! 이라며 묵살당했습니다 .

내일도 금길하여 온 국민이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님들!우리모두함께 잘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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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춤추는 탬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