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하나 받았습니다. 우핫핫핫 기분 좋네요.

언제 담배를 피웠나 하다가도 문뜩 한가치 태우고 싶을 때도 있고

왔다리 갔다리 하네요.

한달 동안 가장 유혹이 심했던 상황은 다른 아닌 카센터에 갔을때 였네요.

발렛파킹 직원분이 실수로 제 차를 박아서

공장에 차량을 입고하고 서비스센터 분들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기간이 어느정도 들고 견적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분들은 다들 담배한가치씩 입에 물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분명히 이 타이밍에는 한대 태워주어야 그림이 될 것 같은데..^^;

사장님께 담배 끊었으니 권하지 마시라고 강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내다보면 어중간하게 한태 태워물어야할 것만 같은 시간이 때때로 찾아오는데

그런 인식을 하지 못할 정도가 되려면 아직 멀고 먼 길입니다.

운전하다가 보면 운전하면서 담배태우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직접 그 연기를 맡지는 않지만 괜히 속이 더 답답해지더군요.

담배를 끊고 런닝머신이랑 자전거를 하루에 한시간정도씩 타는데

확실히 전보다 숨가쁜것이 없어졌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건강해지니 다행이고 행복합니다.

다른 모든 분들도 금연 계속 이어가시고 저에게도 용기 북돋아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