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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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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하게 7일째...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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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하게 7일째...
작성자 박종윤 작성일 2008-10-25
조회수 2151 추천수 0

지난주 일요일 저녁에 피우고 그니깐...10월 19일이네요~

안피웠네요....사실 못피웠지요~

 

고딩때...담배를 처음 손댔고 제가 올해로 33이니깐 76년생...도대체 몇년을 피운거죠~

 

머 대학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피웠으니깐 그때가 19살이라고 해도 10년은 확실히 넘었네요

 

정말 챙피한 이야기 이지만 그때부터 담배를 피워서 제일 오래 끊은게 3일 그것도 제기억으론 2번 끊어봤습니다.

 

그것도 한번은 심한 독감에 걸려 3일동안 못피웠고, 군대에서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3일 못피웠네요.

 

금연 결심은 거짓말 보태서 100번정도 했구요...전 정말 의지가 약한 사람인가 봅니다.

 

그런데 다 습관이겠지만...제가 아침에 일찍일어나 운동은 매일하거든요

그래서 보기에는 아주 건강하지요~ 술도 그렇게 많이 안하고 해서~

 

누가봐도 그런 건강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담배는 참 끊기가 힘들어요~

 

요즘은 점점 내자신이 담배에 중독되어간다는 것을 느끼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이번에도 저의 의지와 상관없이 담배를 끊게 되었습니다.

감기+맹장염에 걸려서 수술을 했거든요~

 

퇴원은 어제 그제했습니다. 오늘이 토요일이니깐 제가 퇴원한 날은 목요일이네요~

정말 담배가 나쁘다고 느끼는건 오늘 하루종일이었습니다.

 

제가 이제 몸이 정상으로 돌아왔나봐요~

그동안은 생각이 전혀나지 않던 담배가 오늘 하루종일 얼마나 생각이나던지~

 

담배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가방속에 있던 담배가 머릿속을 스쳐가더군요

 

한대빨아봤습니다. 사실 정확히 3번빨았죠.

담배맛을 느낀건 한번........

 

그런데 그맛은.......제가 처음 담배를 피웠던 고등학교 시절의 그맛이었습니다.

아.....정말 맛이 없더군요 -0-

 

제가 요몇일 몸이 안좋고 수술하기 이전에는 그렇게 맛있던 담배가...정말 맛이 없더군요

 

지금도 담배가 땡겨요...무척 땡기죠~

전 금단현상 중 제일 참기힘든게 졸음이었는데

 

요몇일 아프고 수술덕분에 입원도 하고 해서 아주 잠을 원없이 잤습니다.

아주 절호의 찬스가 온것입니다.

 

다른거.군것질하고 더부룩하고 ~

 

머 그런거는 다 참을수 있습니다.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 전 아침에 운동하는게 있어서~

 

저도 운동을 하면서 알게됐는데, 운동의 중독성은 마약의 중독성보다더 강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저는 담배 끊고 살찌고, 기타 다른거는 신경안씁니다. 적어도 운동으로 해결할수 있는 부분은~

 

다시 담배를 피우기도 두렵습니다. 다시 금연을 할때 금연초기에 나타나는 그 멍함과 시도때도 없는 졸림을 참을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전 금연하려구요~

금연을 꼭 성공해서 금 연 전 도 사 가 되고 싶습니다.

 

화이팅!!!!!!

 

제발 담배 좀 안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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