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정도 만났는데... 한명 담배 피고, 나머지는 다 끊었더군요.

한사람은 5년가량, 다른 하나는 2년, 또 하나는... 언제 끊은지 생각안난다네요.

그리고, 저는 300일 전후.

다들 저보고 저는 못끊을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원체 끊고, 다시 피기를

반복하니. 2-3개월 끊다가 다시 피고... 2-3개월 끊고 다시 피고. 이번에는

한 개피도 입에 안대고 10달 버텼다고... 다들 놀라워 하더군요.

이번에는 완전히 끊을 작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한명이 담배를 피우는데... 그 친구가 담배를 피웠는데... 냄새가

너무 역하더군요. 지금까지는 담배 냄새가 좀 구수했거든요.

담배에 대한 거부반응이 처음 생겼나봅니다. 혼자 신기해 했습니다. ㅎㅎㅎ.

요즘 보니, 주변에서 담배를 많이 끊네요. 세상이 조금씩 바뀌나 봅니다.

다들 즐거운 금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