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입니다.

떨어지는 잎새만 봐도

나뒹구는 낙엽만 봐도

세월의 무상함을 느껴봅니다.

흔들리는 나무를 보며

생각나는 글귀가 있습니다.

가까운 가지가 바람에 부비면서

부러지는 것이지

먼가지는 천둥번개가 아닌 다음에야

부닥치지 않는줄 알고 있습니다 . 

우리네 인생도

우리네 금연도

쉽게 큰가지가 될수가 없습니다.

천천히

한걸음씩 한걸음씩

걷다보면 100보가 되고 1000보가 되겠죠!

금연은 초연 해질것이고

인생은 우뚝솟은 솟대처럼

찬란히 빛나리라 생각됩니다

금연 초심자들은

바람에 촛불처럼 흔들리지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과 싸움에서

승리해보세요?

바람부는 오후

-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