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떠 무심 창밖을

내다보니 까치 한마리가 보이더라구요.

아! 맞다,,,  오늘이 100일이구나....

~~앗싸~~ 1차목표 달성..

못해낼 줄 알았답니다.

23년이란 세월동안~~

컸던 꿈도 착함도 순수했던 추억도

단념하고 멀어지기만 하는데,

요놈의 담배는 그만큼, 그 어떤것보다

가까웠던 넘인지라......

꿈같던 100일이나 견디다니
이제야 금연 했다는것을 조금이나마
실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와 돌이켜 보니 담배와 스트레스는
서로 상관없는 관계였던것 같습니다.
술자리나 얘기중에 상대가 담배를 피워도
이제 별로 신경이 안쓰입니다.
-드물게 밑도끝도 없이 욕구가 생기긴 하지만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은점은
예전에는 담배가 떨어지거나 그러면 늘
약간은 불안하고 초초해 졌는데
이제 그런것이 없네요.

여러분들도 힘내시고 담배로부터
자유로와 집시다 ^-^

금길 선후배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금길나들이가 성공의 뭉탱이 열쇠였습니다.

늘 희망하시고, 이루시고,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