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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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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만난 할아버지..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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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만난 할아버지..
작성자 스케치 작성일 2008-10-24
조회수 2158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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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연도 : 39년생 (약 70세)

직      업 : 소일을 하시면서 용돈벌이 하심

흡  연 량 : 하루 2갑~3갑

흡연기간 : 약 45년정도

건강산태 : 아주양호함!!!!!

금연동기 : 손주녀석이 안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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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이 보건소에서 교육받은 할아버지 입니다.

첨에 할아버지 뵈었을때 금연하러 오신거 같으신데 힘들지 않을까 했습니다.

30분간의 상담시간 내내 담배를 쥐락펴락... 정신도 없으시고..

상담하시는분도 계속 끊으실수 있겠냐고..좀 줄이시는쪽이..어떻시냐고..

하지만 할아버지 의지가 아주 강건하시더라구요.

할아버지가 막장에는 짜증을 버럭버럭 내면서

"아...손주놈이 안와...  그래서 끊어야뎌... 어쩌구저쩌구  버럭버럭"

"시잘떼기없는 소리 고만하고 다줘봐~~ 알아서 끊을탱께!!!! 버럭버럭!!!"

 

결국 금연침시술에.. 패치..껌..비타민..다시다말린거등등 다 챙겨주더군요..

담주 화요일 10시에 다시 오시기로 하셨는데 궁금하네요..

과연 일주일간 끊으셨을지^^;;;;

 

문득 손주때문에 금연도전하신 할아버지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즐거운 점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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