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체험 및 비법전수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링크복사


체험 및 비법전수 (금연비법 및 감명 깊은 글은 추천을 통해 추천글 보기로 이동됩니다.)금연아이콘 소개

금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저속한 표현, 타인의 명예훼손, 상업성, 불 건전한 내용의 게시글을 게시할 경우
임의로 삭제될 수 있으며 금연길라잡이 서비스 이용에 불이익이 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커뮤니티 글을 제외한 기타 문의글은 온라인상담실 또는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시 게시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그냥 보세요!! 상세 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냥 보세요!!
작성자 유진 작성일 2008-10-22
조회수 2367 추천수 0

어제 아침입니다.

전날밤 술이 떡이 되어가지고 들어 왔는데

아침에  해야되는 일때문에 눈을 일찍 떳습니다.

술먹은 다음날은 마눌한테 쫒겨나지 않으려고

26년이 넘도록 해온 일찍 일어나는 병입니다.

술먹고 늦게 들어온것도 미안한데,

아침에 늦잠까지 자면 어느 부인이 좋아하겠습니까.(제가 이렇게 삽니다)

 

옛말에 어른말 잘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오고

조상 잘섬기면은 3년 우환도 도망간다 했습니다.

 

웬 생각에 150~200년전 집안에 가보가 (목판으로 하사받은 상장?) 있는데

겨울 생각하니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안되길래 잘 닦아서 보관했습니다.

그리고 사진 한장 찍어 제 블로그에 저장하고 좋은일 한번 했다고(당연한일)

스스로 칭찬을 했지요?

 

그러고 보니 금길에 출석도 못했습니다.

점심 먹고 출석할려니 min님의 글이 있어 읽어보다가

나도 쪽지함에  쪽지하나가 있어 확인해보니

좋은글 선정 어쩌고 저쩌고...

 

자랑좀 하겠습니다.

저는 상복이 유난히 많아서 집사람한테 야단만 듣습니다.

맨날 그런것 받아오면 돈이생기나 아님 밥이생기나?

그런말에 기죽어 받는 기쁨 잠깐이고 밖스에 집어 넣는것이 일수입니다

(집이 좁아 진열할곳도 없구요) 

 

재차 확인 합니다.

상이라면 무조건 거절할려 했는데 선정이라는 말에 기분이 업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글쓰기공부도 안해본 사람이 어떻게 금길에 글 쓰다 보니(다들 잘봐주셔서)

이런 영광도 받아보게 됩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오히려 제가 고마워해야 할일이고 저보다도 금길에 애착이 많으신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금길에 애송이(300일전)가 선정 되어서 참으로 부끄럽지요.

 

다만

시대적인 운명이(?) 저를 이렇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비오는 아침 허재홍님의 축하음악 올리면서 커피한잔에

가을 향에 취해봅니다.

 

깊어가는 가을 모든님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808년 무자년에 26~27대 할머니가 받았던 열녀문의 일부입니다

 

 

                     그당시 사용하시던 안경집과 낙관입니다

 

 

 

전체댓글수 0

페이지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확인
금연상담 카카오
상단으로 이동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