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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도 이런 면이 있을 줄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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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원석 | 작성일 | 2008-10-20 | ||
조회수 | 2423 | 추천수 | 0 | ||
저에게도 이런 면이 있을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23이라는 늦은 나이에 군에 가서 뒤늦게 배운 담배맛에 푹 빠져서 그렇게 15년동안을 피워 왔습니다. 매일같이 담배때문에 집사람과 싸우면서도..끊지 못하던 담배였네요..
그런데 어느날 문득 이젠 그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직장 선배님이 이번 추석 연휴에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 수술로 3주만에 출근한 것으로 본 것도 그 이유일 수 있겠고.. 아침마다 냄새나는 입으로 딸래미 얼굴에 뽀뽀하기도 미안해서일수고 있겠고... 몸이 하루하루 갈수록 너무어무 피곤해서일수고 있겠고... 담배에 찌들었단 집사람 잔소리 이젠 지겨워서일수도 있게고...
암튼 그냥 불현듯 담배 태우는 제 모습이 싫어졌다고 할까요... 그렇게 해서 그냥 안피운 담배인데 벌써.... 27일째네요.. 지난주보단 견디기 한결 쉽고...여유도 어느 정도 생기구요..
저도 여기서 읽은 어느 분의 이야기럼 4일에 만원씩 금연통장 만들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 10년정도~~~ 얼마나 될런지 모르지만(궁금해서 계산해 봤더니 9백만원이 좀 넘네요^^) 10년뒤엔 뭐 별거 아닐수도 있겠지만..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겠고 딸래미 뭐 하나라고 사줄수 있겠네요..
그럼 다들 즐금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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