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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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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쉽지 않군요.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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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쉽지 않군요.
작성자 주노아빠 작성일 2008-10-19
조회수 2091 추천수 0

안녕하세요.

 

구경만 하다가 처음 글 올립니다.

이제 고작 금연 6일째...근데 쉽지 않네요...아니 솔직히 많이 어렵네요.^^

20년 동안 거의 매일 1갑 이상 피워온 터라. 한순간 이별이 참으로 고통스럽습니다.

 

오늘 최대의 위기순간..교통체증으로 생긴 짜증(아마도 담배를 피기 위해 몸이 알아서 짜증을 일으킨듯합니다...너는 지금 담배를 피워야 한다고 말이지요^^)으로 담배를 한갑 샀더랬습니다.

 

불을 붙이고 한모금 빨다가....삼키지 않고....모두 다 버렸습니다. 무슨 거창한 이유나 대단한 결단력이 작동한 것도 아니고....지금 생각해도 참 신기합니다. 어떻게 그 순간 버릴 수가 있었을까...스스로 대견스럽네요^^.

 

사실..저녁만 되면 담배가 당깁니다. 혀뿌리부터 목을 타고 당기는 것이 느껴지지요..침도 고이고.....금연보조제도 쓰지 않고 버티는게 미련스럽기는 하지만, 하는데 까지는 해볼랍니다.

 

다들 힘내시고..여러분들 글이 많이 힘이됩니다.

화이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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