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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출근길에 제 옆차선에서

버스와 승용차의 접촉사고를 보았습니다.

잘 가다가 한 순간 어~~ 어~~ 하는데

쿵... 하고 부딪치더군요.

다행히 자그마한 접촉사고라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바로 옆차선에서 보고 있던

제 간담이 서늘해 지더군요...

그런데 오늘은 일을 보러 나가는 길에

제 바로 앞에서 또 사고가 났네요...

다행히도 앞차와 차간거리를 두었으니

저는 사고가 안났는데...

며칠간격으로 두건이나 목격하고나니

새삼 운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됩니다.

잘 가다가도 어느한순간 방심해서 벌어진 사고들...

금연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어려운 시기 잘 견뎌내고 잘 지내다가

어느 한순간 이정도쯤이야... 하고 방심하다가,

아니면 그 잠시의 힘듦을 이겨내지 못하시고

한귀에 홀리고, 다시 흡연자의 길을 가게되는...

운전과 금연이 공통점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연관을 지어보니 또 공통점이 생기네요...

역시나 완전히 잊혀질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은 금연 며칠 안되신분들께서 많이들 힘들어 하십니다.

금연초기에는 항상 힘들겠지만 그 분들 중에서도

오랜시간을 금연하셨다가 실패하시고 다시 도전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듯 글을 올립니다.

담배~!! 그것은 내 스스로에게 절실해야 끊을 수 있습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한 날 되셨는지요??

이 음악 들으시면서 편안하게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Sweet Dream~~~~~~♥

Autumn Slumber♪♬~ / Fariborz Lach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