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200일이 되었네요  ^^*

200일이 될때까지 수많은 흡연의 유혹, 의지력의 결핍으로 절망 직전까지 가기를 수차례..

허지만 그럴때마다 혹시나 하는마음에 금길방을 방문하여 선,후배님들의 따뜻한,  때론  냉정한 조언들을 들으면서 마음을 다시금 다잡고.. 하루하루 보냈습니다.

정말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금연을 하고있는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도우미는 금길방 선,후배님들 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마다 각각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이순간 한모금의 흡연도 없이 200일을 맞이 했다는 이유가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가슴 벅찬 환희고 영광입니다.

 어제까지 개인적인 스트레스로 갈등을 수십번 했는데 200일이라는 숫자를 보고서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고싶네요.

선,후배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창문너머 높디 높은,  푸르디 푸른 가을 하늘이 눈에 들어옵니다. 시원한 공기와함께...깊이 공기를 마셔봅니다.

모두들 즐금하시기를 빕니다.   기분이 너무 좋아서 참지못하고 자랑(?)할려고 몇자 적어봅니다.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