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가보고 싶다.

허전한 마음을 채우고 싶다

내 마음의 양식은 책에 있기에...

뒤적 거린다.

30여분이 지났을까!

서점 주인은 뭘 찾느냐고 묻는다.

특별히 찾을것은 없고,그냥 봅니다

여 사장님은 잘알고 있는 분이다.

요즈음 책들이 깊이가 없어요!

저는 책이 좋아 서점을 하고 있지만

요즈음 볼만한 책이 없어서 약간은 짜증이 납니다.

먹고 살기 힘드니까

경제에 관한것 아니면,

자기 계발에 관한것 밖에요.

간단하게 읽고 웃어 넘길 책 뿐이고,

값도 만만치 않아요

보통 한권에 만원씩이니.....

그러게요

저도 그게 고민입니다.

이 가을에 볼만한 책한권 소개 해주실래요?

서너권이 그래도 괜찮다고 추천 해주신다.

그중에 박경리 선생의 유고집과 심현보님이 쓴 에세이.이해인 수녀님에

작은기쁨이 눈에 들어온다.

그래

올 가을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읽어보자.

제목이 눈에 들어온다.

"사랑"

마음이 시킨 가장 고마운일...

몇일 동안은 행복할것 같다.

금연해서 호주머니가 두둑합니다.

님들도 그 돈으로 올가을 책에 투자한번 해보세요.

오늘도 즐금 평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