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2달여에 걸쳐서.. 술에 대한 금단 현상과.. 담배에 대한 금단현상으로

우울증. 공황장애등.. 초 죽음으로 2달 사이에 무려 15키로그람이나 몸무게가 빠

지고.. 밥도 거의 못 먹다 시피해서 .. 금단이 아닌.. 다른병이 있는줄알고.. 노심초

사 별의별 검사 다 받고.. 결과를 듣고서도 어제 까지 계속되던 불안함 . 우울함.

가슴속에 벌레기어다니는듯.. 간지러운 느낌이 오늘은 많이 없어졌네요..

두달만에 밥도 점심 . 저녁 한공기씩 뚝딱 해치우고.. 정말 간만에 웃어보네요..

다시 찾아올.. 그분(?)을 마음 단디 먹구 기다려야겠습니다.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요.. 금길 식구들의 응원이 저에겐 무엇보다 힘이되네요.

금길 화이팅 !! 평금 화이팅...

만약 .. 다시 담배를 피면.. 두번다신 금연 하기 싫을정도로.. 이번 금단.. 무척이나

힘들고 괴롭네요.. 이 기분을 두고 두고 마음에 새겨야겠네요..

 좋은 밤 .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