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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100일이 지났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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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수미 | 작성일 | 2008-09-27 | ||
조회수 | 2567 | 추천수 | 0 | ||
처음에 가입하고 나선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오고
속으로'오늘은 5일째, 10일째, 오늘은 열쇠받는날'
꼼꼼하게 기억하곤 했는데 지금은 간간히 들어오고
별 생각 안하고 지내네요...그만큼 담배에 대한 집착이
멀어진거 같아요...친구들 만나서 술자리에 가면 왜케
담배냄새가 싫은지 내가 왜 저 냄새를 맡고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정말 짜증이 많이 났어요 그래서 한소리 하게되면
애들이 "누가보면 담배 한번도 안펴본 사람인줄 알겠다."고
그랬어여...*^^* 그러게요...일어나자마자 한대 피우고 자다가
화장실 다녀와서도 한대 피우고 자고 고민이라도 있으면 줄담
배 왕창 펴대던 저였는데...물론 이제 100일밖에 안지났는데
이렇게 자신하는건 너무 경솔할지 모르지만....어느정도 자신
감이 생겼어요 그간 괴로울때도 있었고 흡연욕구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속으로 생각했어요...'내가 왜...?'라고 그러면 이상하
게도 다시 펴야할 이유가 없더라구요...주위의 제친구들도 제
모습을 보면서 금연을 많이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제 남친
이 너무 좋아하는거 보니까 더 생각이 안나네요....
여러분 우리모두 열심히 금연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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