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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새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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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용신 | 작성일 | 2008-09-22 | ||
조회수 | 2414 | 추천수 | 0 | ||
정말 힘들게 더디게 6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그 사이에 고통받고 절망하고 스스로 학대하며 고난의 시간을 보냈다. 정말 비난받고 고통받아 마땅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나는 우매하였다. 고교시절의 순수함을, 대학시절의 낭만을, 직장생활에서의 열정을 담배 연기속에 날려버렸다. 그 사이사이 나는 담배란 놈이 나를 피폐하게 만들고, 결국은 파멸속에 넣으리라는걸 알고 있었다. 그래도 버리지 못했다. 노예였으니까.
알면서도 버리지 못한다는 사실이 더 괴롭게 만들었다. 그러다 어쩌다 우연히 금연을 시작하게 되었다. 물론 마음먹고 시작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대쪽같이 죽어도 성공하겠다는 확신은 없었다. 항상 그러하였던 것처럼 그놈의 유혹은 정말 달콤하니까.
어!어! 하다가 1일, 3일, 일주일, 10일, 보름, 한달, 100일, 6개월의 시간이 지나버렸다. 참 소중하기만하다. 무엇보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이제 희망을 품을 수 있을거란 기대이다.
흡연가운데 느꼈던, 스스로의 자괴감을 털어내고 이제 새생명으로 거듭났다. 열쇠가 거북이로 변신한 것처럼... 그리고 희망속에 이전과 다른 나를 꼭 찾을 것이다.
확신이 생긴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도 즐겁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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