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4살의 담배를 피운지 14년... 담배끊기 시도 첫번째...

금연 5일째인 초보자입니다. ^^

하루에 한갑이상 피우며 업무 특성상 회의 시 담배를 물고 회의를 합니다.

그런 업무를 하다 보니 담배를 과연 끊을수 있을까 하고 걱정이 많았지만

나름 성공적으로 진행중입니다... ^^

금단현상으로 두통이 조금 있지만 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생각은 아직 안 듭니다...

위에 언급한 바 회의시 주변 사람들의 흡연, 잦은 회식 등으로 이미 여러번 시험에

들었으나 오히려 그것이 담배를 더 쉽게 끊을수 있게 하는것도 같습니다...

금연자 입장에서 회의 시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는것을 보며... "저러다 죽겠다"란

생각이 듬과 동시에 나도 저랬었지... 하는 생각을 하니 오히려 아무 생각이 안 들더군요...

담배를 끊고 나니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운동 다니던 것을 새벽으로 옮겨서 다니기 시작했구요...

몸이 많이 가벼워진것도 하나의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로 쇄뇌시키고 있습니다... ^^

하루 하루 금연을 할 수 있는 여러가지 핑계거리를 만드느라 나름 잼있습니다...

물론 언젠가 고비는 오겠지만... 여기계신 분들의 도움을 받으면 수월하겠죠 ^^

그럼 모두들 성공하시길 빌며 종종 들르겠습니다...

고수분들 많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