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봐 주기로 하고 온 직장이지만 이제 한달 반이구만 ..
정말 담배 땡기게 만드넹.
내가 왜 금연을 했을꼬 ...
차라리 한달 뒤에 금연 할껄.. 젠장..
시간도 주지 않고 일 그만 하라는 소리에 더 허전한것이 정말 그리웟다..
대충 연장 챙겨서 뭐 덜 챙긴것 있나 싶어 둘러 보니 안 챙긴고 하나 있긴 하냉 쩝...
담배 끊어면서 버너 불붙일려구 내 놓은 라이터
3개...
바로 숙소로 들어 오지도 못 하고 그냥 바람좀 맞다가 들와서 글 쓰는중 ...

젠장 젠장..젠장.....

휴 이제 오늘 밤만 넘기면 작심 3일이라는 이야긴 안 듣겠군요.

지금 부터가 고비라는고 압니다.

물른 보건소 가서 패치 받고 검 등 여러가지를 가지고 왔지만

니코틴 패치는 하루 붙이고 2틀째는 도저히 못 붙이고 있겠드리고요..

독 하기도 하거니와 가렵고 입에서 담배 냄새 올라 오는 것이..

제가 음식을 만지다 보니 조금 민감 해서여...

그래서 사탕으로 걍 버텻어요.

드디어 오늘 3일을 다 보내 가네요.

몇 차례 위기는 있었지만 말 없이 응원 해주는 우리 금길 가족들과

우리식구들 생각 하면서 버텼어요.

내일은 정히 안 되면 패치 다시 붙이는 한이 있어도

이번엔 꼭 성공 할렵니다.

심플 피웠었는댕 정말 심플하게 이겨 볼랍니다..

금길 여러분들도 화팅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