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하루 2갑, 그 후 10년간 하루 1.5갑...

이제 건강에 이상 신호가 온다.

5개월전 고혈압 판정으로 매일 혈압약 신세...

곧 이어 무릎관절 이상. 이젠 오른쪽 발가락 끝이 무디다...

한의원에서 치료해서 낫긴 했지만.

이제 담배 안 끊으면 정말 큰 병에 걸릴 것만 같다.

보름전 금연에 돌입했다. 그 사이 몇 번 실패했다.

나보다 먼저 금연중(100일째)인 형님의 소개로

오늘 금연 길라잡이를 읽어 보았다.  그리고 다시 도전한다.

그 동안 있었던 (급)피로감, 소화장애(가스)도 금단 현상이었다는 걸

금연 길라잡이를 통해 알았다.

이젠 이런 증상도 좋은 변화라고 받아 들이고

매일 매일 조심스럽게 금연을 지켜나가야 하겠다.

저 가끔 이곳에 글 올릴께요.  담배 피고 싶을때 / 잘 견뎌 냈을때 / ...

여러분! 우리 같이 이 저주의 사슬을 벗어 납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