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하루 한갑 정도피웠었는데..

갑자기 금연을 결심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요즘 나의 생활이 이상해서 그런건지....구분이 안가네요;;

자꾸만 멍~해지기도 하고...

데이트할때 말수도 줄어들고..말하는것도 귀찮아지고 무슨말을 해야될지 생각도 안나고;;;

바보가 되는느낌입니다.

식욕은 점점 더 왕성해지고;;

뱃살은 점점 나오는것 같고...운동으로 담배의 욕구를 참아보고잇지만...

원체 운동을 안하던 몸이라 운동에 몸이 반응하는지...등빨도 좋아지긴하는데..

그에 비례해서 뱃살도 만만치 않게 나오네요;;

그것도 물컹한 살이 아닌 딱딱하게;;;잘 빠지지도 않게 생겨서는;;

제 몸이 거대해진다는 느낌이;;;

옷이 점점 작아지고;;

예전에 입던 좀 타이트한 와이셔츠는 이제 숨한번 크게 쉬면 단추총알이 발사될 지경이고;;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안드는건 왜이렇게 몽롱한건지...........

꿈속을 헤메이는듯한;;;정신을 못차리겟따는;;;

이런 몽환적인 느낌도 금연의 부작용중에 일종인가요??

처음보다 흡연욕구는 많이가라앉기는햇는데..

물론 매운음식이나 뭐 이런 음식을 먹은 후에 생각나는건 아직 어쩔수없지만...

음식점이나 이런곳에서다른분들이 피우는 담배 냄새에는 눈살이 찌뿌려 지는정도??

아무튼 왜이리도 몽롱한건지...언제까지 이런건지...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이러다가 담배 다시 피우게 생겻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