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갔을떄 어찌나 타 지역 주민이라 무시 하는 줄 알았습니다.

날카로운 눈빛에...니가 무슨 금연을 하겠다고...웃기지 마라...라는 냉소에 찬 웃음...

처음 금연 클리닉이란곳을 방문한 저의 자괴감이었는지는 모르나 그 당시엔 그래 두고 보자 내가 담배 못끊으면 멍멍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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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일주일..

패치를 다시 받으로 갔죠...

저를 담당하는 분의 눈빛..

"어라....너 아직 안피웠니....."라는 눈빛과 함꼐..

뭘 불라더군요....니코틴 수치가 나온다서....거짓부렁해봐야 소용없다는 식으로..

수치"1"......그떄부터 이 사람들이 ...잘 했다는둥..칭찬을 하더군요...

근데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니 이분들 이야기가...

한마디 한마디 더 해 질수록....

일주일은 당연히 할수 있지...

이렇게 관심을 쏟아주는데....너 아니라도 다 이정도해...

라는 식이지 않습니까 글쎼...

"이 사람들이 도데체 뭘 하자는거야" 싶은 마음에...

"그래 일주일 뒤애 다시보자" 라는 마음으로....

운동을 병행해서...열금을 했죠...

그떄 부터 일주일 마다 가게되는 그 보건소....

시간이 지날수록 약간의 긴장감...약간의 의욕 첨부....경쟁 유발...

정신적인 의지를 심어주기 위함임을 알았습니다.

단지 패치,사탕 같은 물질만이 아닌...

지난주 금요일날 갔더니 이제 오지 말라더군요..

당신한텐 더 이상 패치는 주지 않는다고...ㅠ.ㅠ

내가소개 시켜준 사람도 몇명 되는데...

금연 초창기에 보건소 만한곳이 없는것 같길래...

그런데 이 양반들...

이젠 오지 말라면서...

이젠 전화 한답니다...

피나 안피나 감시 한다면서...

그래서 한번 두고 볼랍니다..

전화기로 불면 불리는 니코틴 검사기 있는지..

우쨰 또 나를 자극하는지...^^

연제구청 보건소 금연클리닉 4분.....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제 금연이 시간이 지나 성공의 단계(?)로

진입한다면,,,,,여러분들의 힘이 컸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이에게...맨탈을 강조 하실라는지....ㅋㅋㅋ

여러분들이 가 보신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어디 있으신지...답글로 경험담들 올려주시면...그 분들도 더욱 힘내시지 않겠나 싶습니다.

다들 돟은 하루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