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덥다고 하는데 제법 선선한 바람이 볼을 어루만져줍니다.

좀전에 박선준님께서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제가 조용히 거북이 되는게 싫다고 하셨습니다.

금길 가족여러분

제가 거만을 떨고, 혼자만 몰래 거북이가 될려는 건 아닙니다.

금길가족을 위해 별로 한것도 없고 항상 좋은 글과 음악 등을

받기는 하고, 특별한 참여도 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금길 싸이트를 통해 이렇게 서로를 위해주고 배려해 주는 곳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북이로 나아갈 수 있는 건 금길 가족 모두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또한 금길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고,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거듭 고맙습니다.

아울러 박선준님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