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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으로 깡으로 버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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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홍만 | 작성일 | 2008-07-24 | ||
조회수 | 2878 | 추천수 | 0 | ||
금연 시작한지는 2달이 넘었건만 한귀의 유혹에 못이겨 금연시계의 재조정으로 오늘에야 이제 17일째에 접어 드네요.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으로 보건소에 3주전에 방문하여 다 아는 이야기지만 약 30분간 면담을 하고 보조제(패취)를 손에 쥐어 주고 매주 나오라고 했지만, 그 이후 담배 생각 전혀 나지 않아 패취도 붙이지 않고 그냥 무덤덤하게 참고 있습니다. 오늘도 보건소에서 문자 왔네요. 오늘이 방문일자라나 뭐라나. 담배 생각 전혀 나지 않고 비도 오고 ... 저는 보건소 별 도움이 되지 않네요. 1번 가보았지만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뿐... 보건소 갈 시간이 있으면 그냥 금길에 들어와 여러 선배님들의 말씀 듣는게 저는 더 도움이 되는거 같네요. 그래서 오늘도 그냥 악으로 깡으로 무덤덤하게 버틸렵니다. 아~ 글구 오늘 저녁 술모임이 있는데 어떻게 버틸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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