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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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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안 좋아 정형외과 다녀왔습니다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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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안 좋아 정형외과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배한근	작성일	2008-07-21
조회수	2781	추천수	0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무시하기로 했습니다. 의사 말로는 일주일 정도 산에 오르지 말고 치료 한 후 그 뒤로도 조심해서 써야 된다고 하더군요. 지금 제대로된 워킹 그만둔지가 2주가 넘었는데... 엑스레이를 보면서 많이 안 좋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흠.. 무리한 운동 좋지 않다면서. 근데 제가 운동 안하고 살았거든요. 금연하면서 한달 바짝 산 오른거지.. 그러고 보니 군대에서도 한 두번 무릎이 아팠던것 같고. 한 4년 전쯤에도 왠종일 서 있어야 될 특수상황을 한달 이상 겪으면서 또 이렇게 한번 아팠던것 같네요. 그럼 나머지 아프지 않은 시간은 뭐냐 말이죠. 골반뼈도 약간 틀려있다고 하면서 오늘 물리치료와 함께 3분이 채 말까한 골반 교정 까지 받았습니다. 허리 밑에 받침대 두개 놓고 누워 잠시 있다가 뺀 건데, 그건 의보도 안된다네요. ㅋ 쫌 웃겼습니다. 그걸로 골반이 교정이 될런지 상당한 의구심과 함께.. 처방받은 약 지으면서 약이 무슨 성분이냐고 약사에게 물었더니 역시나 소염진통제라고 하네요. 정형외과 약은 거의 다 이런거라고 하면서요. 거의 뭐 무릎에 사형선고 받고 온 기분입니다. 그런데 등산 하는 분들 중에 무릎 아파서 병원갔다가 등산 하지마라는 권고 받고 온 분중에 계속 등산해서 무릎 튼튼해진 분이 꽤 계시더군요. 그래서 그냥 의사말 무시하기로 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치료 받게 만들라고 겂준거 같기도 하고. 제가 대학다닐때 한의원에 간 적이 있었는데, 나이는 20대인데 몸은 50대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거든요. 그때 놀랐죠. 근데 그게 한의원 단골 멘트더군요. 그때도 보면 약을 지어먹어야 된다고 그랬던걸로 기억... 암튼 무시하고 저는 제 방식대로 쫌 쉬다가 다시 걸어다닐 생각입니다. 그래도 노파심에 혹시나 금길 회원님들중 서울에 무릎 잘 보는 정형외과 아시는 분 추천부탁드립니다. 저는 금천구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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