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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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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내 옆에 나무가 생겼습니다.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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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내 옆에 나무가 생겼습니다.
작성자 정용규 작성일 2008-07-21
조회수 2971 추천수 0


언젠가부터 내 옆에 나무가 생겼습니다.


그 나무 때문에 시야가 가리고


항상 내가 돌봐줘야 하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할 때도 많았습니다.


비록 내가 사랑하는 나무이기는 했지만


내 것을 포기한다는 게


이렇게 힘든 것인 줄 미처 몰랐습니다.



언젠가부터 나는 .

그런 나무가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귀찮고 날 힘들게 하는 나무가 밉기까지 했습니다.


괴롭히기 시작했고


괜한 짜증과 심술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내 덕을 많이 보고 있다고 느꼈기에


이 정도의 짜증과 심술은.

충분히 참아낼 수 있고


또 참아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무는 점점 병들었고 .

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태풍과 함께 찾아온 거센 비바람에


나무는 그만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나는 그저 바라만 보았습니다.


어쩌면 .

나무의 고통스러움을 즐겼는지도 모릅니다.



그 다음날...


뜨거운 태양 아래서


나무가 없어도 충분히 살 수 있다고 .

여겼던 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내가 나무를 보살피는 사이에,


나무에게 짜증과 심술을 부리는 사이에,


나무는 나에게 너무나 소중한 '그늘'이 되었다는 것을....



이제는 쓰러진 나무를 일으켜


다시금 사랑해 줘야겠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나 필요한 존재임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옮겨온 글>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 들었습니다

바닷가에서 계곡에서 혹는 냇가에서

담배 없이 보낼 휴가를 상상해 봅니다

옆 자리에 애기하고 같이온 사람들 눈치 안봐도 되고

물속에 들어 갔다 나와서 젖은 손으로 담배 찿지 안아도 되고

다 핀 꽁초 어디다 버릴까

두리번 거리지 않아도 되고

에어콘 빵빵 틀어 놓고 달리는 차안에서

마누라, 아이들 잔소리 듣지 않고 창문 열지 않아도 되고..

좋은 점이 어디 이것 뿐이 겠습니까?
.
.
.
.

우리 금길님들

담배없이 보내는 이번 여름휴가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많이 많이 만들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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