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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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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3일째
작성자	이남희	작성일	2008-07-11
조회수	2859	추천수	0
수많은 날들중 아직은 하루하루가 의미있는 날입니다.금길에는 4일이지만 실질적인 금연은 3일째입니다. 아직 한가치두 안피웠습니다. 근데 너무 허전하구, 심심하구, 뭐랄까 꼭 뭐를 빠뜨린 것 같습니다. 좋든 나쁘든 친한 벗을 하나 잃는 것은 일단은 착잡한것 같습니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것 같습니다. 금연3일째지만 마음 한편으로 웬지 만족스럽지 못한건 금연패치를 붙였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패치덕분에 담배생각을 덜하고 흡연의 욕구를 숨길수 있는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맘 한편으로 스며듭니다. 솔직히 패치띠고 담배하고 한판붙으면 백전백패 할것같다는 생각 지울수 없습니다. 지금 이순간도 담배에 대한 생각이 수도없이 머리속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과연 내가 얼마나 금연을 할 수 있을까? 의구심도 생김니다. 직장동료가 오늘 아침 내게 하는말 "그러다 담배피우면 쪽팔려서 어떻해" 저는 그랬죠 "야 그래두 하루를 끊어두 안끊는것 보다는 낫다"고 그러면서두 맘 한편으로는 죽것다는 생각이 나더라구요! 어찌되었든 어제도 금연을 완벽히 이루었습니다. 오늘 금요일 낼토요일 그리고 일요일 저에게는 굉장히 큰 고비인것 같습니다. 주말에 집에서 애들과 사랑하는 와이프와 왔다갔다하다 보면 바쁘기도 하지만 담배가 땡길때가 굉장히 많거든요!! 이번 주말만 꼭 담배를 안피우게 내 자신에게 부탁을 해야되겠습니다. 꼭!꼭!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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