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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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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다시 시작하시길 빌어요
작성자 min 작성일 2008-07-10
조회수 3046 추천수 1
제가 이 마당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담배 때문이 아니라 사람 때문입니다. 담배는 거의 천일 즈음에 잊었고 지금은 담배가 무엇인지 모릅니다. “물 마시는 자, 근원을 생각하라”고 했나요. 지금의 자유로운 나의 존재는 이 <금길>에서 비롯되었기에 근원은 잊거나 버릴 수가 없어 아직 머물고 있답니다. 그러나 가끔 떠나지 못했음을 슬퍼할 때가 있으니 바로 오늘 같은 날, 아픈 소식을 접할 때입니다 : 희진님의 글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외국, 어느 나라인지는 모르겠으나 환경이 열악한 곳임은 쉽게 짐작이 갑니다. “신랑빼곤 다들 왜 끊냐는 분위기” - 라면 알만 하지요. 열여드레, 결코 보통의 인간이 접근할 숫자는 아닙니다. 의지력과 정신력이 대단하지 않고는 어림없는 숫자이지요. 저만해도 금연일자가 2월 11일입니다. 1월 1일 시작해, 매일 실패하여 마흔 날을 쉬지 않고 실패했지요.ㅠㅠ 그러다가 마흔한 번 째 날 어찌어찌해서 하루 버텼고 그 이겨낸 하루가 저에겐 너무 소중하고 기특하고 대견하여 나도 할 수 있다, 아니 나도 하루일망정 이루었다는 - 감격에 내 일생에 가장 소중한 그 하루를 생각하며 목숨 걸듯 하루 또 하루를 지켜나갔답니다. 저의 정신력은 남들이 다 인정합니다. 그러나 담배만은 그렇지를 못했습니다. 하루를 이겨낸 것도 니코틴 패치를 붙이고 금연초를 피며 겨우 버틴 처절한 싸움이었습니다. 님, 이미 님의 의지력은 훌륭합니다. 빠른 시일 안에, 아니 지금 즉시, 다시 금연 시작하십시오. 불안하시다면 금연보조제를 사용하시면 참 수월합니다. 제가 답글 남겼듯 님의 메일주소를 남겨주시면.... 아니, 제 메일 주소를 남기지요 : <minzhishan@hanmail.net> 글 보내 주시면 님과 짧은 상의 후, 금연에 필요한 약 ; (내복약도 있고 붙이는 패치도 있고 금연껌도 있답니다.)을 빠른 시간 안에 보내드리겠습니다. 왜냐고요. 첫째, 지금 머무시는 땅에서 보조제를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 둘째, 금연을 향해가는 모든 분들은 ‘저의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빨리, 급히, 이 순간에 다시 금연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꼭 이겨내시길... 그리하여 자유로워진 님의 질 높은 삶을 기원해봅니다. 이만 퇴근합니다. 좋은 소식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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