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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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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기호품이 아닙니다.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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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기호품이 아닙니다.
작성자 비산 작성일 2008-07-11
조회수 2691 추천수 0
최소한 여기 금길에 들어오는 분들은 담배가 기호품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담배는 사망률 1위인 폐암의 90%를 만들며 모든 암의 30%를 만드는 무시무시한 독극물인 것입니다. 또한 타인에게 간접흡연을 강요하는 나쁜일을 하고 있으며, 연기속에 포함된 타르는 산소를 나르는 허파의 공기 주머니를 둘러싸서 결국 터트리는 역할을 합니다. 평소때는 느끼지 못하지만 운동을 하면 그 하나 하나의 공기 주머니가 소중하게 느껴 집니다. 그렇다면 암, 폐, 힘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있는데 왜 여태껏 적극적인 금연전파가 않되는 걸까요? 담배 한갑에는 세금이 엄청 붙어 있습니다. 이게 정부에서는 중요한 수입원이죠. 그리고 회사는 돈을 벌어야 하구요. 정상적으로 한다면 국가적으로 금연(니코틴 중독 치료)을 위해 티브 9시 뉴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안내와 소개 프로 그램을 곁들어서요. 회사에서는 니코틴 중독자 치료를 위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어쩔수 없이, 중독자들을 위해 담배를 팔아야 합니다. 즉 담배회사는 더 이상 회사의 기능이 아닌(이익을 남기기 위한), 자신들이 여태껏 벌여 놓았던 중독자 들을 치료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민영화 하면 않되겠죠? 그런데 이미 담배인삼공사로 민영화 되었으니...... 여기 공간에는 담배를 끊기 위해 많은 분들이 새롭게 들어오고 또 떠나고 있습니다. 말없이 떠난 분들은 성공해서 떠났을 거라는 위안을 가져 봅니다. 이렇게 포기했다는 글이 올라오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두가지 길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는 금연과 흡연을 왔다 갔다 하는길. 또 하나는 금연으로 가는 길. 한 4년 정도 금연과 흡연을 왔다갔다 하니까 특별한 사건때는 몇달 흡연하고 그러다가 또 몇달 금연하고...... 한가치 정도는 기분에 따라 피기도 하면서 "또 며칠 금단현상 으로 고생 하겠구나....." 이런 생활의 연속이었고, 그것이 너무 고통스러워 금연을 꼭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계속 실패했었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이곳 금길에서 이루었습니다(진행형이지만 단연했다고 생각합니다). 금연을 못해도 수십번을 했겠지요 수백번인지도 모르구요. 처음 고등학교 졸업하고 20살때 흡연 시작했고 금연 시작 역시 20살 때 부터 시도했던것 같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데 빙 둘러 앉아 이야기 하는데 한분이 " 끊으려고 안보이는곳에 던져 버렸다가 몇시간이 못돼 다시 찾아서 핀다고 자조 섞인 웃음을 짓던 장면 말이죠 그리고 "담배는 백해 무익인데..... 딱 하나 정신적 위안을 주는것 빼고는" 이런 말도 기억나네요(이렇게 믿고 있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있죠) . 흡연경력 28년 하루 한갑! 한갑으로 고정한것은 흡연이 않좋다기에 한갑 이상은 피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지나한 과정을 겪었고 그러기에 이제 더 이상의 방황은 없다고 스스로 다짐을 합니다. 필만큼 폈고 미련도 없구요...... 근데 이 흡연 경력자들의 무서움은, 과거 흡연을 했었기에 여러가지 상황(스트레스)때 한가치를 피게 될 확률이 높다는 것에 있습니다. 아직 까지 담배 인심은 후하기도 하구요. 결국 평생금연을 하려면 이때(극심한 스트레스때) 그 시기를 넘기느냐 마느냐로 결정 되는것 같습니다. 하루 24시간만 넘기면 한귀의 유혹은 넘길수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참으로 의지박약하고, 세상사 별거 있냐! 이렇게 살다 그냥 죽으면 되지! 이렇게 떠들고 다녔지만 이젠 스스로 자신을 지킬수 있을때 까지 지켜주고 돌봐줘야 하는 관희와 여원이가 있습니다. 이제야 눈을 뜨고, 이제야 의지를 가다듬고 있는데 나이는 48세 입니다. 설령 늦었다 해도 내일의 삶이 보장되지 않는다 해도 담배는 다시 피지 않을것입니다. 금연이라고 하면 "동등한 상태에서 싸우고 있는 중"이라는 의미로 전달 됩니다. 단연이라고 하면 "피울만큼 피웠기에 이제 미련을 갖지 않는상태" 라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또한 "니코틴 중독"을 치료하는 중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그 중독 치료는 100일이면 거의 완성 됩니다. 이번 개인적인 일 때문일인지 모르지만(188일전후로 일주일 정도 하루종일 금단현상이 찾아왔었습니다) 200일 이 지나면서는 금연 날짜도 않볼때 가 있습니다. "때때로 생각나는것"은 "첫사랑이 때때로 생각나듯이" 당연한 현상입니다. 나중 1000일이 되면 완전히 잊혀진다고 합니다. 알콜중독자의 재활이 무척이나 힘든가 봅니다. 세상 살면서 몇년동안 술을 안마셔야 하는데, 어찌 하다가 먹게 되면 제어가 않되나 봅니다. 그래서 다시 알콜중독으로 빠지고...... 마찬가지로 니코틴중독자의 길에서 벗어나는 길이 어찌 쉽겠습니까? 수도하는 심정으로 시간을 내편으로 만들어 우직하게 걸어간다면 중독자의 길을 벗어나 어떠한 경우도 담배 생각이 나지 않는 비흡연자가 되겠죠. 200일이 넘어서면서 금길에서 내 역할이 끝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 게시판이 생긴다면 (금연성공기 게시판) 거기에 방법들이나 극복방법등을 올리고 나면 나름대로 빛을 갚았다고 느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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