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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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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고 다닌지 벌써 14일이나 지났네요.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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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고 다닌지 벌써 14일이나 지났네요.
작성자 임성철 작성일 2008-07-01
조회수 3117 추천수 0
벌써 저도 담배란 놈하고의 인연이 20년 남짓 되나 봅니다. 실은 여기 길라잡이에서도 2달 넘게 금연을 했었죠. 그때는 저도 금연에 성공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내와의 말다툼끝에 또 실패하게 되었습니다. 에휴 난 안되나보다 하고 포기했었습니다. 그러다 다시 금연을 결심한지 오늘로 14일이 되었네요. 그동안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글만 읽어도 참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다른 분들도 저렇게 힘드시구나.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하는 마음이었죠. 그런데 날이 갈수록 다른 님들은 흡연에 대한 욕구가 줄어든다고 하시는데 저는 점점 심해지니 걱정이 됩니다. 14일... 참 얼마 안되는 시간인데도 되돌아보면 한편으론 이리 뿌듯할 수가 없네요. 그 사이에 회식자리, 술자리도 있었고, 마누라와 말다툼도 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그놈의 담배란 놈을 그리 그리워하게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정말 다행인 건 이번에는 마누라와 말다툼 후에도 담배를 찾지 않았다는 겁니다. 왠지 이번에는 잘 될 거 같은 기대감 같은게 생기네요. 다른 님들도 어려운 시기 함께 잘 이겨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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