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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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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진	작성일	2008-06-30
조회수	3548	추천수	0
기업과 개인과 국가가 결산하듯 금길 전반기 결산도 해보고싶습니다. 전투를 하기위해서는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승리가 보장됩니다. 요즈음 신병들 의지가 대단합니다. 정초에 시작 하신분들은 집단최면으로(?) 시작했지만, 요즈음 간간히 들어오는 신병들은 눈이 반짝 반짝하고, 간단한 이론과 기술만 전수하면 바로 실전에 투입해도 될것 같습니다. 물론 지원군들이 든든하게 지켜줘서 그렇지만 의지와 싸우겠다는 정신은 높게 사주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봐온 것으로 보면 제일선을 지키는 훈련병(초심자)들이 고생을 제일 많이 합니다. 그리고 훈련소 끝나고 자대배치(30일) 밭고 한귀 선배와 스트레스 선배와 늘 부딧칩니다. 성공하면 일등병으로 진급해주고 실패 하면 별의별 핑계 대지만, 그래도 재입소하는 병사들이 제일 아름답습니다. 자대에서는 훈령병처럼 시키는대로 하지않고 자기만의 기술을 전수합니다. 한가지 터득하면 나 이렇게 터득 했다고 논문 발표하듯 야무지게 글로써 검증받습니다. 검증하면서 수고했다고 격려도 해주고 박수도 쳐줍니다. 그리고 휴가도 줍니다 당구장도 가고, 술집도가고,낚시도하러가고. 등산도하고,마라톤도 하고 자기가 해보고 싶은것 다해봅니다. 그중에 가장 해로운것은 술이라는 것도 다알고 옵니다. 100일지나면 바람으로 견주어봅니다. 살살 불어오는 봄바람은 즐기고, 태풍이 오면 전전 긍긍하지만, 그정도는 극복합니다 그런데 일부 병사들은 너무나 방심하다,헛발을 디디고 금길에 발을 끊어버립니다. 쪽지 보낼까봐? 메일 주소도 지워 버리고,.... 전반기 보니까 오늘 내일 거북이가 많을것 같습니다. 축하 해주는 것은 당연지사 누구는 촌스럽게 이모티콘 할줄 안다고 장미꽃도 선물해줍디다...... 전반기 결산에서 느낀것은 여성병사들을 생각하고 글을 써야되는데, 한결같이 사내들 애기만 쓰니. 여군 들이 설곳이 없습니다. 앞으로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특히 유()이라 하는놈이 특별한것 같고 지는 딸만셋 이라면서......... 금길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신분들 일일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드려야 되는데..... 금길 길라잡이는 오늘까지 뭐 만들어준다 했는데... 중앙기상대와 똑같이 거짓말하면 안되겠죠.... 6월30일에 뭘 내논다고 했어요! 밤 12시까지는 기다려 봐야죠??? 우리 금길가족들 너무 착하고 감성적이고 위트 있고, 참으로 감사하며 전반기를 보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하는 후반기에도 전반기 처럼 열심히 즐금해서 한사람도 낙오자 없이 금년말에 만났으면 합니다. 모두모두 승리자가 되고 평금할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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