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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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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후...
작성자	안주훈	작성일	2008-06-28
조회수	3346	추천수	0
다른 곳에는 비가 오는 모양이죠. 이곳(서울 양재)은 아직 비가 오지 않은데 날씨는 우중충합니다. 금연 한지 3주가 지났습니다. 숱한 번민,갈등, 자아극복이 40대인 저에게는 간만의 목표로 다가 왔습니다. 안주하며 살아온 42년 인생에 새로운 신선한 충격과, 아직도 의지를 가지며 실천하는 나자신을 발견 합니다. 요즈음은 가족이 반겨줍니다. 담배냄새 없는 아빠,남편에 대한 가족의 칭찬 , 잔기침도 없어 졌다고 와이프가 기뻐합니다. 학교 선생님이 흡연의 위험성 , 강남지역 담배꽁초 투기 벌금 부과한다고 담배피는 아빠를 걱정하던 하던 딸도 아빠의 결심에 너무도 기뻐하며 도와 줍니다. 아침에 할일이 많아졌습니다. 흡연으로 축적된 몸이 양호해 지면서, 두통,숨가쁨등이 없어지면서 오늘 아침에 등산을 갔다오니 과거 정상까지 5번이상 쉬던것을 가뿐하게 정상에 도착하니 금연의 효과 실감 했습니다. 금연으로 절약된 돈으로 스포츠클럽의 년간회원 가입했습니다. 새로운 목표를 위해 내일부터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새로운 목표입니다. 이젠 살을 빼야 되겠지요. 일의 집중이 가능해 진 것 같습니다. 안절부절, 꼭 일하다가 시간 틈틈히 회사밖에서 담배 한대씩하다보면 시간부족으로 하루 업무 시간이후 늘 야근의 연속이었는데 금연하다보니 효율적 시간관리로 칼퇴근입니다. 팀 직원들 중에 금연친구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회의실,식당,회식등에서 체인스모커인던 사람이 담배를 안피니, 전체분위기도 좋아진다고... 무언가에 의지하며 중독되어 지내던 삶에서 나스스로 컨트롤 할 수있는 삶이 된 것 같아 기쁨니다. 단지 아직 접대나, 비즈니스등에서 상대방 흡연자들과의 미팅때 괴롭다는 것이 어렵지만, 좋은 점 만을 생각하며 목표달성을 하겠습니다. 평생금연과 함께 나의 23년 친구 였던 담배를 가급적 소중한 추억으로 돌리고 잊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 기분좋게 보내자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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