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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거부기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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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현태 | 작성일 | 2008-06-19 | ||
조회수 | 3471 | 추천수 | 0 | ||
거부가 나는 이제 담배 안핀지 174일째란다. 6개월도 넘었지. 근데도 요즘 문득 생각이 난다. 길거리에서 담배피는 사람들 보거나 아니면 냄새를 맡으면... 순식간에 무지하게 땡긴다. 확 몰려온다. 흡연욕이 주기적으로 온다는 금연선배들의 말씀이 맞았다 싶다. 그래도, 거부가 역시 금연은 짬밥이 좀 되는지 참을 만하다. 게다가, 한 10일만 지나면 니를 볼 수 있으니까 더 좋다. 183일째 니를 볼 수 있다더만. 거부가, 나는 금연 열심히 하고 있을때니, 니도 건강해라. 조만간 만날낀데... 그때 친하게 지나자. 보고 싶다, 거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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