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체험 및 비법전수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링크복사


체험 및 비법전수 (금연비법 및 감명 깊은 글은 추천을 통해 추천글 보기로 이동됩니다.)금연아이콘 소개

금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저속한 표현, 타인의 명예훼손, 상업성, 불 건전한 내용의 게시글을 게시할 경우
임의로 삭제될 수 있으며 금연길라잡이 서비스 이용에 불이익이 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커뮤니티 글을 제외한 기타 문의글은 온라인상담실 또는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시 게시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날 이런 마음에 대하여... 상세 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런날 이런 마음에 대하여...
작성자 텃밭 작성일 2008-03-27
조회수 6226 추천수 0
나 누구를 사랑합니다 보다는 나 누구를 좋아합니다가 더 끌림은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이 더 적기 때문인지 모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참 좋은 낱말입니다 그러나 선뜻 다가서지 못함은 사랑은 성냥불을 그은 불꽃같아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다 활활 타올랐다가 시리디 시린 파란 불꽃을 남기고 꺼져가는 아픔을 보는것 같아 싫습니다 사랑이란 젊고 활기찬 낱말이지만 어찌 낯설게 보이는 것은 아마도 삶의 모습을 조금은 알고 있기에 그 낱말을 쓰기는 낯 간지러움을 느끼기에 그런건지도 모릅니다 좋아한다는 것 이 언어는 무척이나 다정합니다 비록 젊고 패기있는 언어는 아닐지라도 은은한 향기가 나는것 같아 그 대상이 무엇이 되었던 간에 참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좋아하다 정이들은 한낱 몽땅연필이라도 버리지 못하는 내 마음을 닮은것 같아 정말이지 이 언어가 그리도 좋은수가 없습니다.... 그립단 말보단 보고싶다는 말이 더 마음이 닿습니다 그립다는 말은 사연이야 어떻든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고 마음으로 애 태워야 하는 안타까움이 베여 있는것 같아 너무 애처러워 싫습니다 보고픔은 누군가가 보고 싶을 때 설령 그 누군가의 마음이 원하지 않더라도 먼 발치에서라도 그를 볼 수 있슴에 나는 이 언어가 좋습니다 어느 봄날 문득 보고싶음에 겨워 한없이 마음이 휘청거릴때... 부끄러움도 모르고 슬리퍼 신은 채로 그냥 달려 가 볼수 있슴에... 격렬한 운동 후 땀에 저린 운동복 차림 그대로... 예의니 격식이니 이런 것 상관않고... 울꺽 보고싶단 그 마음 하나로 달려 갈수 있슴에... 보고싶단 말을 그 어떤 언어보다 좋아합니다.... 3월이 다 가고 있습니다 오는 봄날에는 좋아하는 무엇 보고싶은 무엇이 우리의 공간 모두를 감쌌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곳 금길 공간에 꼬옥 이루고 싶은 한가지의 소망으로 찾아 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용기를 북돋우는 선후배님의 뜻이 모두 이루어져 우리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꺾이지 말고 모두모두 이루소서! 글쓴이 : 텃 밭 -------------------------------------------------------------- 나름대로 금연의 길을 걸으며 오늘과 같이 금연 70일을 통과의례의 한 관문이라 생각하며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이곳에 들러 여러 선후배님의 경험담을 보면서 더러는 흉내를 내고 더러는 어쩌면 나와 이렇게 똑같을까 하고 공감하지요 하지만 불현듯 찾아오는 욕구...초연할 수 없는 이 흔들리는 마음이사 누구나 똑 같으리라... 그러니 이 70일 또한 얼마나 대단한가.. 자신에게 상이라도 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윗 글은 제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몇자 수정해서 올려 봅니다 가끔...아주 가끔.. 마음 가는데로 글을 끌적이는 버릇이 있답니다...오늘도 멋진 일들로 하루를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전체댓글수 0

페이지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확인
금연상담 카카오
상단으로 이동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