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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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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 전후의 폭발적인 흡연욕구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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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 전후의 폭발적인 흡연욕구
작성자 정현태 작성일 2008-03-20
조회수 6286 추천수 0
금연한지 83일 됐습니다. 니코틴 껌으로 금연하다가 껌도 없이 금연한지는 24일 됐네요. 잘 버텨왔습니다. 초반에 좀 고생하다가, 그 후에는 특별히 고비가 없었는데 75일 전후로 해서 흡연욕구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생기네요. 거의 금연초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물론, 그 정도는 아니겠지요?) 몇일전 맥주를 마셨는데, 누가 담배를 권하거나 주변에서 담배를 피운게 아니고, 그냥 니코틴이 무지하게 땡기더군요. 화학반응 같이. 방심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갑작스레 흡연욕구가 몰려들어 깜짝 놀랬습니다. 불안해서 남은 니코틴 껌을 몇개 주머니에 챙겨뒀습니다. 너무 힘들면, 담배 대신 껌 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껌도 최악의 경우에 대비한 겁니다.) 이 흡연욕구가 보통 말하는 100일 전후의 '한귀'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까지는 잘 버티고 있습니다만 얼마나 더 올지 불안하네요. 물 열심히 마시고, 잘 대비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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