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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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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e 작성일 2008-02-15
조회수 7455 추천수 0
정말 담배는 마약이란 말이 맞나 봅니다.이렇게 힘든걸 보면... 생전 첨으로 금연 결심을 하고 1월21일 시작! $120 거금을 들여(한국보다 여기가 비싼거 같습니다 ㅠ.ㅠ)니코틴 패치도 구입해 두고 나름 준비도 하고... 일주일을 무사히 버텄습니다.첫 날 힘들었던게 아직까지 기억이 납니다.전 굉장히 어지러웠습니다.안절부절 하고... 그렇게 일주일을 참다 8일째 무너졌습니다.그때 까지만 해도 에이~다시 하면 되지뭐~심각하게 생각 안했습니다. 8일째 샀던 담배 한갑을 다 피우고 다시 시작! 다시 4일만에 무너졌습니다. 이때야 갑자기 두려움이 들더군요.금연이 이렇게 힘든 일이라는 걸 이때 알았습니다.내가 넘 만만하게 생각 했던거 같습니다. 실패한지 10일이 지났습니다. 의욕상실,의지박약에 대한 자괴감으로 10흘을 보내고 다시 내일부터 시작합니다. 솔직히 실패를 거듭하니까 더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죽을 때 병원에서 죽고 싶지는 않습니다. ㅇ ㅏ흐~벗어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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