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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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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순간...
작성자	이용업	작성일	2008-02-07
조회수	7315	추천수	0
고2 때부터 시작해서 17년간 흡연 후 2년간 금연. 얼마 전까지 금연, 흡연을 수 없이 반복 했습니다. 이제 다시는 흡연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져봅니다. '한귀'라는 단어도 금길에 와서 알게 되었고, 한귀의 유혹이 얼마나 심한지도 금길 여러분들은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한귀의 유혹에 못이겨 많은 분들이 포기하고 스스로를 원망하게 만드는 한귀는 정말 무서운 놈입니다. 가만히 생각 해보면 그간 금연 하면서도 담배에 대한 실낱 같은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한귀의 유혹에 빠지고, 실패 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담배는 끊었지만 언젠가 잊혀졌다고 생각될 때쯤 꼭 한번 다시 피워봐야겠다", "언젠가 죽게 된다면 꼭 한대 피고 죽어야겠다"라는 버리지 못한 미련의 생각들... 정말 미련을 버리지 못한 미련한 생각이었다는 게 확실합니다. 앞으로는 그런 미련 때문에 갖고 있는 나약함도 버려야겠습니다. 죽어도 담배는 피지 않고 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죽는 순간 한대 피고 죽는다면 저승에 가서도 또 흡연자가 돼있을까 두렵습니다. 죽는 날, 운명의 그 날도 금연해서 이승에서 저승으로 깨끗이 금연자로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금길의 평금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평생 금연 하시길 기원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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