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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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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순간, 힘든 하루
작성자 김일상 작성일 2008-02-05
조회수 7694 추천수 0
그동안 큰 시련없이 조용하다 싶어서 불안했는데 역시나 참기 힘든 시련이 닥쳐왔읍니다. 어제 저녁 알고지내는 선배님으로부터 스테이크를 준비해 놓을테니 술 한잔 하자는 연락을 받고 아이들은 수면제 먹여서 기절시킨후 집사람과 선배님 댁으로 향했읍니다. 술이 한 두잔 돌면서 정말로 참기힘든 순간이 왔었읍니다. 금연중 제일 견디기 힘든 상황이 술자리와 갑자기 닥친 스트레스로 여겨져 왔는데 모함이라는 더 큰 시련이 닥쳤읍니다. 자부하건데 저와 집사람이 지금까지 살면서 누구의 가슴에 정녕 대못을 박을짓은 않하고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여러사람의 입을 통해서 소문이 와전되면서 사기꾼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읍니다. 너무도 황당한 경우를 당하다보니 온통 머리속엔 담배생각만 나더군요. 또한 집사람까지 위로를 해주어야하는 정말 힘든시간이였읍니다. 입에서는 정말 쌍시옷 말만 맴돌더군요. 그리고 이어지는 황단한 이야기는 자식에 대한 험담입니다. 큰놈이 대학2학년생인데 아무탈없이 잘 자라주어서 평소에 고맙게 생각하는 맏입니다. 이곳 이민와서 매일 15시간씩의 노동으로 인하여 자식건사할 시간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자식이 탈선을 하여도 함께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속수무책인 상황입니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시 전교1등으로 졸업후 총독상도 받고 의대에 진학후 학업에 전념하고 있읍니다. 자식자랑만큼 팔불출이 없다고 하지만 자랑하고 싶은것은 그많은 백인 캐네디언 학생들중에서 그러한 상을 받는 제자식이 자랑스러웠읍니다. 그리고 진학에 대하여 저와 상담을 한적이 있는데 의사가 된후 반드시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 의사가 되겠다는 다짐에 이곳 이민생활의 어떠한 어려움도 눈녹듯이 녹는 하루 였였읍니다. 그러던중에 이곳 교민들 사이에서 이기적이고 자기 공부외에는 모르는 나중에 커서 장모의 아들이 될거라는 험담이 왜 이렇게 제 주위에서 들리는지 정말로 저와 집사람 너무 견디기 힘든 시간입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온통 담배생각 밖에는 없읍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소중한 시간에 이런글로 심기를 불편하게 해 드렸지나 않았는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소연 이라도 해야 마음이 조금 가라않을것 같아서 몇자 적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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