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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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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정말 깨끗해졌어요.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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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정말 깨끗해졌어요.
작성자 김남정 작성일 2008-01-22
조회수 10129 추천수 0
저는 하루에 거의 1갑 반 정도 피우기를 15년 째인데요.. 금연을 한지는 벌써 9일이 되었습니다. 금연을 시도한 횟수는 수도 없이 많았고, 거의 하루를 넘지 못하고 피우는 일이 허다했어요. 그래도 그 나마 좀 오래 갔던 금연은... 첫 번째는 100일 갔고, 두 번째는 30일정도였어요. 첫번째와 두 번째 할 때는... 다른 금단현상은 모르겟지만.. 졸려서 견딜 수가 없더라구요. 하루 종일 어찌나 멍하고 졸립던지.. 남들은 군것질이나 뭐 그런 걸 한다던데 저는 입맛도 없고.. 거의 하루종일 살인적인 졸림증 때문에 직장생활을 할 수가 없을 정도였지요. 그래서 다시 피우게 되었습니다. 여튼... 지금은 그 때의 금단현상 전혀 없구요. 그 때는 하루가 300시간 처럼 길기만 하더니 지금은 전혀 그러한 느낌도 없습니다. 졸립지도 않고 배고프지도 않고. 달라진 것이 있다면, 금연하자마자 3-4일 새에 피부가 진짜 깨끗해졌다는거죠. 원래는 좋은 피부였는데 담배를 피우면서 정말 지저분해졌었거든요 칙칙하고 뾰루지나고.. 광택도 없고. 화장품은 온갖 비싼 명품만 사다가 발랐어도 별다른 효과도 없었구요. 근데 지금은 얼굴에서 광택이납니다. 뽀얘지고.. 그런 변화가 눈에 보이니, 더 담배가 피우기 싫어지고요. 숨쉴때 불편하고, 답답증나서 어지럽고 하더니 지금은 그런 것도 없어요. 밤에는 눈 감으면 바로 자고.. 아침에는 담배를 피워야만 정신이 차려지더니 지금은 일어나면 금방 깨구요. 몸이 개운해지네요. 화장실 갈 때도 담배없이 가게 되고. 여튼 저에게 도움을 주었던 것은. 'NO SMOING'이라는 책이 시초였구요. 누가 권해서 보게 되었는데.. 마인드 콘트롤하기는 제격이었어요. 읽고 한대 피우고 나니, 그 담부턴 별로 피우고 싶지 않다는.. 저는 금연 전날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 정도까지 담배를 꾸역 꾸역 계속 피웠어요. 독한 걸 골라서. 어지러워서 구역질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담배 라이터 다 버렸구요. 다음날 아침에 깨끗하게 샤워를하고.. 미리 사 놓은 니코틴 패치를 붙였어요. 그리고, 가끔 담배 생각 나면 니코틴 껌을 씹었구요. 너무 딱딱해서 이가 아프니까 별로 씹고 싶지는 않았지만 담배 생각 날때는 좋더군요. 하나 씹으니까 별로 생각 안나고. 좋은거는 제 몸에서 담배 냄새가 안난다는거. 그 전에는 향수를 잔뜩 뿌려도 별로 냄새가 짙지 않았는데.. 담배를 안 피우니까 코가 덜 자극이 되서 그런지.. 샴푸냄새와 향수냄새.. 샤워젤 냄새가 저에게서 나는것이 저 스스로도 느껴지더라구요. 맨날 재떨이 냄새만 나던 제 몸에서 좋은 향이 나니까 기분이 더 상쾌하더군요. 가끔 담배 생각이 나긴 하는데요. 저는 스스로 담배 끊기 전날 구역질 나던 그 느낌을 억지로 떠올리려고 하구요. 담배를 삼켰을 때, 몸 안의 폐 속에 끈적한 검정이물질이 잔득 껴서 숨쉬기 곤란한 걸 생각해봅니다. 그럼 딱 피기가 싫어지더군요. 여튼.. 이번에는 좀 오래 갈 것 같네요. 금단 현상도 없고. 금연하면서 제일 중요한 거는... 담배가 피고 싶다라는 생각보다 담배를 안 피우니까 이렇게 좋구나.. 라고 억지로라도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그 좋은 것 때문에 담배를 피우지 않게 되더라구요. 금연하니까.. 스트레스 쌓이던 직장생활도 조금 마음이 여유로워졌구요. 저는 성격이 급한 편이고 불 같아서.. 일이 잘 안되면 아래 사람한테 히스테리 부리고 스스로 괴로워하는 편인데.. 그런 것도 많이 없어졌어요. 오히려 차분해지고 여유로워졌다고 해야 하나..? 담배 필 때는.. 대화하면서도 잡생각나고 집중도 안되더니.. 오히려 집중도 잘되고 좋아요. 다른 분들도 이러한 기분을 같이 느꼈으면 하는 바램에서 올려봅니다. 우리 모두 금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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