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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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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7일째...
작성자	조명호	작성일	2008-01-21
조회수	9279	추천수	0
금연한지 7일째로 접어들었다... 금연 4일,5일,6일째 내리 3일간 바다낚시를 다녀왔다... 4일째는 시조회라서 회원분들을 모시고 선상낚시를 다녀왔다..."조사장! 낚시하는 사람이 하루를 잘 참으면 정말 금연할수 있는거야!" 몇몇 회원들이 그런말을 했지만...그 말이 그렇게 힘들줄이야...그래도 잘 참고 왔었다... 5일,6일은 혼자서 홍원항 선상낚시를 다녀왔다... 혼자이기에 더욱더 내 집념을 테스트 해보고 싶었다...잘 참고 왔다...특히 밤에...그리고 낚시 도중 옆사람에게서 밀려오는 담배냄새...ㅠㅠ 강한 흡연욕구가 밀려 오지만...이내 그 냄새는 역한 냄새로 바뀌었다... 어제 자랑스럽게 집으로 돌아와서는 무슨 개선장군처럼...아니 어린애처럼 와이프에게 자랑했다...6일동안 금연했노라고...ㅎㅎㅎ 오늘...7일째... 많이 참을만하다...아니 이제부터 자신이 생긴다... 금연하는 사람들중에 건강이나 집안사람들을 생각해서 금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그건 약한것 같다... 건강해지면...다시금 고개를 쳐드는 흡연욕구... 그리고 집안식구들의 배려가 약해지면 밀려오는 흡연욕구... 그것보다는 담배에 대한 치떨리는 추억 내지는 증오심이 생기는 사람이 금연할수 있는것 같다... 나 같아도... 30년동안 피워온 담배...그리고 하루에 2~2갑반을 피워온 사람인데...일시에 끊기란 얼마나 힘든일인가...하지만...그 지독한 담배냄새때문에 치를 떨어왔었다...이제 냄새에서 해방이다... 다시는 역한 냄새때문이라도 피고 싶지 않다... 나이가 들면서 더 심해질 것 아닌가...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 다음달이면 금연동지가 몇몇 생길것 같다... 마음 더욱더 확고하게 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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